(스파게티를 제외하고)
면이란 면은 모두! 좋아하는 저는
오늘도 면을 흡입하러 코엑스로 갔습니다.
때는 13개월전,
박람회 때문에 지친 심신을 달래고자
코엑스 맛집을 검색했고
그때 미사리 밀빛 초계국수와
인연을 맺게 되었습니다.
파주 초계탕 맛집때문에
초계 음식에 상당히 높은 호감을 갖고있던 저로서는
이름부터 초계국수, 그것도 무려 국수! 를
선택한 것은 당연했습니다.
!!!!!
그 후로 초계국수가 먹고싶으면
자동으로 미사리가 떠오릅니다.
또, 코엑스에 왔으면 당연히 미사리 밀빛 초계국수에 방문해 주는 것이
기본 아니겠습니까?
그것도 여름에 말입니다.
아무튼,
신나는 마음으로 가게에 입성했습니다.
메뉴판입니다.
초계국수, 초계비빔국수를 주문했습니다.
닭개장이나 칼국수는 먹어보지 않았지만
메뉴가 몇개 없는 만큼 맛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국수가 생각보다 양이 많아서
만두나 전병을 시키면 배고픔이 아닌
배부름에 허덕이게 됩니다.
주문한지 얼마 되지 않아
바로 국수가 나왔습니다.
저녁시간보다 조금 일찍갔기 때문인지
대기도 없이 바로 먹을 수 있었습니다.
특유의 식초맛을 상상해서인지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돕니다.
초계국수는 육수가 예술입니다.
간도 그렇게 세지 않아서 계속 떠먹게 됩니다.
식초때문에 시큼시큼한 맛에 시원하기까지!
여름에 제격입니다.
돌돌 말아 살포시 그릇에 올려봤습니다.
먹음직 스럽죠?
초계비빔국수는 생각보다 맵습니다.
보통 차가운데 매운 것들이 정말 맵지 않습니까?
얘가 그렇습니다.
매운 거를 잘 못먹는 분들은
매워서 못먹습니다.
주문할 때 참고하세요!
초계국수에 같이 들어가 있는 닭고기는
식초로 간이 되어있어
시큼시큼한 맛이 아주 강합니다.
제가 파주에서 먹었던 초계탕의 닭고기와는
맛이 천지차이로 다릅니다.
개인적으로는 초계탕의 닭고기가 압승입니다.
미사리 밀빛 초계국수의 강점은
국수 면발이 시중 국수 면발보다 좀 더 굵고
정말정말정말
탱글탱글 쫀득쫀득합니다.
물론, 쫄면만큼은 아니지만
국수 면이 이렇게 탱글탱글한 것을 먹어본 적은
미사리 밀빛 초계국수가 처음입니다.
면이 맛있으니
비빔국수가 열배로 맛있습니다.
물론, 소스도 맛있지만
여타 국수전문점과 비교했을 때
그들보다 우월한 면발입니다.
덕분에 자꾸 생각이납니다.
...
..
.
쫄깃한 국수 면발과
시큼하고 시원한 초계의 맛이 생각난다면
초계국수 추천드립니다.
+
덧붙여, 앞서 말했던 파주 초계탕은
검색사이트에 파주 초계탕이라고만 쳐도
한 곳이 나옵니다.
그만큼 유명합니다.
그 이름하야
'초리골 초계탕'은
정말 맛있습니다.
완전 제 취향 저격..
사람도 정말 많고
여름에는 대기해야하지만
차가 있으신 분들은
초리골 초계탕도 추천드립니다.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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